(주)다함-한다(주), 분산형 에너지 융·복합 사업 공동사업협약 체결-농수축산신문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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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스마트팩토리·스마트팜 전문기업 ㈜다함과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한다(주)가 손을 잡았다.
다함과 한다는 지난 26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한다 본사에서 분산형 에너지 융·복합 사업 협력을 내용으로 공동사업협약(MOA)을 맺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한다는 사업모델 기획·영업력으로 매출을 상승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다함은 스마트팜 제품과 기술력을 전국 시장에서 홍보할 기회를 얻게 됐다. 양사는 이를 통해 분산형 에너지 융·복합 사업을 전개한다는 공동목적을 실현할 계획이다.
다함은 2015년에 설립된 회사로 그간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팜에 사용되는 각종 기자재와 함께 소프트웨어를 생산해왔다. 특히 스마트팜 솔루션 사업은 다함의 신사업으로 농작물의 시설재배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한다는 최근 김천에 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시스템(BIPV)이 적용된 비닐하우스 구축사업을 착수했으며 이를 계기로 다함의 스마트팜 솔루션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한다는 스마트팜 등에 연료전지를 결합한 분산형 에너지 융·복합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데, 이 때 필요한 스마트팜 솔루션에 다함의 제품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진 다함 대표는 “다함은 시스템 적용뿐만 아니라 데이터 확보도 병행하고 있고 데이터가 확보되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과학영농을 실현할 것”이라며 “그 길을 한다와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고은영 한다 대표이사도 “한다와 다함은 서로에게 필요한 파트너를 제때에 만났다”며 “회사이름에서 보듯이 서로 공통점이 있는 양사가 분산형 에너지 융·복합 사업을 힘있게 펼쳐갈 것”이라 화답했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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